우리 아이가 6년을 보낼 학교, 숫자로 먼저 다녀왔어요
1990년에 문을 연 분당구의 공립 남여공학 초등학교입니다. 재학생 1088명에 45학급, 교원은 55명으로 규모가 큰 학교이며 인력 자체는 큰 규모에 맞게 갖춰져 있습니다. 학급당 학생 수가 24.2명으로 교실 내부의 밀도가 다소 형성되는 구조입니다.
학교 규모가 크면 또래 집단이 다양해지고 다채로운 교내 활동을 경험할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반면에 아이 개개인에게 쏟아지는 개별 관심은 상대적으로 분산될 수 있어 가정에서의 결이 맞는 보살핌이 함께 가야 합니다.
시설 여건으로는 체육관이 갖추어져 있어 날씨와 상관없이 체육 수업을 진행하기 좋습니다. 전체적인 운영 여건은 안정적이나 큰 조직인 만큼 학교 방침을 사전에 파악해 두는 편이 유리합니다.
방과후 프로그램 수가 38개로 다채롭게 열려 있으며 학생들의 방과후 참여율도 54.1%에 달해 학교 수업 이후 활동이 활발합니다. 급식의 경우 친환경 식재료 비율 100%로 직영 운영되어 아이들의 먹거리 안전 면에서는 안심할 수 있는 여건입니다.
다만 오후돌봄 인원은 20명에 불과하고 저녁돌봄 인원은 0명으로 운영되어, 저학년 시기 돌봄 교실에 아이를 맡겨야 하는 맞벌이 가정이라면 미리 대안을 마련할 필요가 있습니다. 동아리 수가 6개 운영되고 있어 기본적인 교내 활동은 이루어지지만 돌봄 공급은 한정적이라는 점을 염두에 두어야 합니다.
아이의 방과후 동선과 돌봄 필요 여부를 입학 전에 미리 계산해 보는 것을 권합니다.
1학년 학생 152명에서 6학년 학생 210명으로 고학년으로 올라갈수록 전체 인원이 점차 늘어나는 흐름을 보입니다. 한 해 동안 연간 전입은 82명인 반면 연간 전출은 41명으로, 들어온 아이가 나간 아이보다 두 배 많았습니다.
1학년 학급당 25.3명으로 시작해 4학년 학급당 24.8명, 5학년 학급당 24.9명 등 학년이 올라가도 학급당 인원이 일정하게 유지되며 학급 수가 늘어납니다. 아이들이 전학을 통해 꾸준히 들어오는 여건이므로 중간에 입학하더라도 적응하기 외롭지 않은 분위기입니다.
다만 고학년에서도 반 크기가 좁아지지 않으므로 교실 내 또래 관계와 학업 분위기를 아이가 잘 형성해 가는지 부모가 꾸준히 살펴볼 필요가 있습니다.
학교알리미 공시 기준입니다. 학년 합이 전교생과 다를 수 있는데, 총계에는 특수학급 인원이 함께 들어가기 때문입니다.
이 학교에는 상담교사 1명이 배치되어 있는데, 이는 서울과 경기 지역 초등학교에서도 흔히 보기 어려운 귀한 인력 여건입니다. 보건교사 역시 2명이 지정되어 있어 대부분 학교가 1명만 두는 것에 견주면 보건실 관리와 긴급 처치 체계가 매우 튼튼하게 돌아가는 편입니다.
영양교사 1명도 직영 급식을 든든히 받치고 있습니다. 반면 사서교사는 0명으로 전담 인력이 없어 독서 지도나 도서관 독서 프로그램의 깊이 면에서는 아쉬움이 남습니다. 학부모 입장에서는 독서 습관을 학교 도서관에만 맡기지 말고 집에서 읽을 책을 따로 챙겨주는 할 일이 생깁니다.
전문 상담 인력이 있다는 점은 아이의 학교 적응과 마음건강 측면에서 큰 힘이 됩니다.
학년별 체력 측정 결과를 보면 4학년 남자 저체력 비율 5.5%, 6학년 남자 저체력 비율 6.6% 수준이나 5학년 남자 저체력 비율은 10.6%로 상대적으로 두드러지게 나타납니다. 반면 5학년 남자 1등급 비율은 1.1%에 그쳐 5학년 시기에 남학생들의 신체 활동량이 줄어들거나 체력 격차가 벌어지는 경향을 읽을 수 있습니다.
여학생의 경우 4학년 여자 저체력 비율 3.5%, 5학년 여자 저체력 비율 3.7%, 6학년 여자 저체력 비율 6%로 비교적 무난한 수준을 유지합니다. 아이들의 체력 저하는 개개인의 문제라기보다 고학년 진학에 따른 외부 활동 감소와 관련이 깊습니다.
학교 체육관을 활용한 운동 활동이나 주말 야외 활동을 통해 가정에서 꾸준히 신체 활동을 북돋아 줄 필요가 있습니다.
연간 보건실 방문 8339건, 학생당 보건실 방문 7.62회로 나타납니다. 재학생 수가 천 명이 넘는 대규모 학교 특성상 전체 방문 건수가 누적된 자연스러운 수치이며, 아이들이 작은 통증이나 불편이 있을 때도 보건실을 편하게 이용한다는 뜻입니다.
교내 상담 건수도 280건으로 상담 창구가 실제로 활발하게 작동하고 있습니다. 안전교육 측면에서는 폭력예방·신변보호 교육 38시간, 생활안전 교육 18시간, 교통안전 교육 17시간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실효성 있게 시수를 확보하고 있으며 학폭 예방교육 평균도 624.9분으로 충실합니다.
아이가 학교생활 중 다치거나 마음이 힘들 때 도움받을 공식 체계가 안정적으로 작동한다는 뜻입니다.
학교폭력 항목은 발생 건수가 아니라 예방 교육과 활동 실적입니다. 시수가 많다는 것은 그만큼 예방에 시간을 들였다는 뜻이지, 사고가 잦다는 뜻이 아닙니다.
공시 데이터상 환경위생 관련 상세 정보는 등록되어 있지 않습니다. 교실 내 공기 질이나 수질, 석면 상태 등 세부 시설 여건에 대한 수치가 공개되어 있지 않은 만큼, 학부모 입장에서는 입학 전 학교 설명회나 예비소집일에 참석하여 직접 시설 현황을 확인하는 과정이 필요합니다.
체육관 시설이 구비되어 있어 기본 신체 활동 공간은 확보되어 있으나, 내부 위생 청결도나 공기청정 시설 작동 여부는 학교에 직접 물어보아 확인해야 할 할 일입니다. 아이가 알레르기나 호흡기 질환이 있다면 입학 전 담임선생님이나 학교 측에 교실 환경 상태를 문의해 보시는 것이 맞습니다.
학교에서 500m 안에 있는 학원 224곳입니다. 가까운 순서로 보여 드립니다. 과목을 누르면 그 과목만 봅니다.
카카오맵에 등록된 학원을 학교 기준 거리로 추린 목록입니다. 교습 과정과 운영 여부는 바뀔 수 있으니 실제 등록 전에 확인해 보세요.
배정 중학교 정보는 아직 준비 중입니다. 인근 중학교 배정 현황은 진학 시기에 맞춰 교육지원청 공고를 직접 확인하는 것이 안전합니다.